(사진=김씨에게 피습 당하는 이재명 대표/ 출처=연합뉴스) 2일 오전 부산 가덕도에서 정체 불명의 괴한으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산/검찰TV방송=사회부]=김천명 선임기자=국민의힘, 정의당, 등 여,야는 2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피습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반면 디시안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나 일부 수구 커뮤니티와 루리웹 등 친낙 성향 커뮤니티 에서는 이 사건을 '자작극'으로 몰아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대표는 부산 대학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 돼  응급치료를 한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0분경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 하던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김씨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 당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피를 흘린채 쓸어졌고, 김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목 부위에 2cm 정도의 자상을 입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경정맥이 손상된 것으로 추정돼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 된다"고 밝혔다.

부산 대학병원 에서 응급치료를 마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경 헬기로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당국은 이날 이재명 대표에게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른  김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사진 이재명대표를 공격한 60대김씨 /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를 공격한 60대 김씨가 2일 오후 부산 강서 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중이던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했다,

김씨는 범행동기에 대해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려 했다, 며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했다, 김씨는 피습에 사용한 흉기도 지난해 미리 인터넷을 통해 구입 했다고 한다, 경찰당국은 이번 범행을 계획 범행으로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라고 전했다,